브리타 필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리타] 브리타 마렐라 쿨 (2.4L) 정수기 & 브리타 필터 2달 사용후기 분리수거를 할 때마다 플라스틱 통이 넘쳤다. 일상 소모품은 물론이고 밥통이 고장난 후로는 햇반 용기도 많았다. 가장 많은 것은 생수통이었다. 결명자나 보리차처럼 물을 끓여먹는 경우가 많은데도 빈 생수통은 여전히 많았다. 분리수거 때마다 죄책감이 들었다. 돈도 쓰고 쓰레기도 만들었다. 결국 플라스틱 생수통을 줄이려면 정수기가 필요했다. 몸통이 큰 정수기는 별로였다. 공간과 전기세 뿐만 아니라 코디가 와서 관리를 해 준다는 데 일일이 약속을 잡아야 하는 것도 귀찮았다. 알아보니 작은 주전자처럼 내부 필터만 바꿔쓰는 정수기도 있더라. 사람들이 많이 쓰는 브랜드를 알아보니 바로 독일의 브리타였다. 브리타에서도 베스트셀러인 마렐라 2.4리터를 구매했고 지난 2달간 써 보았다. 그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본다. 수돗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