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G French Earl Grey 썸네일형 리스트형 [TWG] 프렌치 얼그레이 (French Earl Grey) TWG French Earl Grey[홍차] TWG 프렌치 얼그레이 개인적으로 사람을 만날 때 중요한 것을 말해보자면 하나는 첫인상이다. 학교 친구든, 회사 동료든, 가게의 손님과 직원으로 만나든 모두 첫인상을 가지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서로 인사를 건네는 순간, 대화를 나누는 순간 등 그 짧은 시간에 느껴지는 상대방의 첫인상에 따라 그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차도 그런 순간이 있다. 첫 만남이 따뜻했던 친구를 말하자면 TWG 프렌치 얼그레이다. 처음 만난 곳은 광명역의 투썸플레이스였다. 너무 추워서 역 안에 있어도 발이 시린 날이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역에서 죽을 상을 하고 앉아있었다. 전주부터 쉬면 낫겠지라고 생각했던 감기가 결국 출발하는 날까지 쫒아온 것이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