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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주식

Velodyne Lidar, Emesent와 다년간 센서 공급 계약 체결

드론 업계의 라이더 맵핑과 분석의 리더 에메센트와 다년간 센서 공급 계약 체결

 

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126005229/en/Velodyne-Lidar-Signs-Multi-Year-Sales-Agreement-with-Emesent

 

기사 내용 중 발췌

 

벨로다인 라이다는 드론 자율 주행 업계에서 라이더 맵핑과 데이터 분석의 세계적 리더인 에메센트에 Puck LITE™ 센서를 다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에메센트는 벨로다인 라이더의 센서를 이용하여 Hovermap 모바일 스캐닝 시스템을 한층 강력하게 만들 것이다.

 

호버맵은 핸드 헬드 또는 드론에 장착할 수 있으며 Puck LITE™ 라이더를 기본 및 매핑 센서로 사용한다. 지상 또는 지하, 실내 또는 실외에서 사용 가능한 Hovermap은 고급 충돌 방지 및 자율 비행 기술을 결합하여 까다롭고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을 매핑한다. Hovermap은 광업, 건설, 인프라, 임업, 국방, 석유 및 가스, 영화 산업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벨로다인을 알게 된 건 자동차의 자율 주행 때문이었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라이더 센서 자체는 사용할 곳이 많다. 자율로 움직여야 하는 웬만한 것들은 센서를 붙일 수 있을 듯 싶다. 드론도 마찬가지다. 아직 물류까지 연결되기엔 멀었지만 물류 기능을 담당하게 되면 자율로 판단하고 맵핑, 비행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올텐데, 과연 언제쯤 오려나. 

 

미국 주식을 보니 산업 구성의 느낌이 다르다. 우리나라도 정말 좋은 회사들이 많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우수한 회사들이 많다면 미국 쪽은 미래 지향 산업군이 다양하게 자리 잡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 기업들이 어디서 본 것 같은 비슷비슷한 서비스라거나, 단순한 중개업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내고 시장,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대단하다. 혁신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벨로다인도 앞으로의 향후가 궁금한 재미있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