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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주식

EC, 화장품 성분 DB에 칸나비디올(CBD)추가

EC, 화장품 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천연 대마에서 추출한 CBD 추가

 

HTTPS://WWW.COSMETICSDESIGN-EUROPE.COM/ARTICLE/2021/02/03/CANNABIS-SATIVA-L.-NATURAL-CBD-FROM-HEMP-FOR-COSMETICS-ADDED-TO-EUROPEAN-COMMISSION-COSING-DATABASE 

 

European Commission adds natural whole-hemp CBD to CosIng database

The European Commission has added natural hemp-derived CBD to its cosmetic ingredient database CosIng – a move set to bring welcome clarity for industry and spark fresh innovation in the field.

www.cosmeticsdesign-europe.com

기사 내용 중 발췌

 

유럽 연합 집행 위원회(EC)는 화장품 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천연 대마에서 추출한 CBD를 추가했다. 대마에서 자연적으로 파생된 cannabidiol, 화장품 퍼스널 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대마초 Sativa L이 추가되었다. 


기사를 대충 읽어보니 EU 내에서 아예 금지된 건 아니었지만 cannabidiol 적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었던 듯 싶다. EU 회원국 내에서도 다르게 적용되었었던 것 같고. 이번에 EC 차원에서 2개 성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정리해서 추가했다는 의미가 있겠다. 화장품은 돈이 되는 시장인데 여기에 합법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는 의미와도 같다.

 

화장품은 트렌드가 있어서 어떤 성분이 유행처럼 돌고 도는데, 아직 대마를 메인으로 해서 나온 제품이 시장에서 이슈가 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대마라는 단어 자체가 금기시 되어 있는 느낌도 있고, 막연하게 대마는 환각 성분 때문에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이래저래 주목을 받지 못하는 듯 싶다. 

 

미국 같은 경우는 유명한 키엘이나 프레쉬, 오리진스처럼 자연성분을 강조한 브랜드들에서 CBD 성분을 활용해서 제품을 많이 내놨다. 유럽도 본격적으로 많이 나오겠구나. 우리나라도 없는 것 같지만 있긴 있더라.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뿐이지. 찾아보니 우먼센스라는 여성지 기사가 있으니 링크를 걸어둔다. 참고하자. 

 

https://www.smlounge.co.kr/woman/article/44039

 

대마 화장품이 뜨고 있다

‘대마’는 흔히 마약으로 알고 있지만 해외는 물론 국내 뷰티 시장에서도 대마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다. 대마 화장품, 그것이 알고 싶다.

www.smlounge.co.kr

법의 틈새를 벗어나서 계속 문제가 되는 것보다 규제를 만들어서 일정 부분은 합법화 시키는 것이 더 낫다. 시장이 만들어진다는 측면에서도 정확한 규제가 나오는 것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