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 별점 4.0 이상 미드 추천 리스트 : ① 범죄, 수사, 스릴러 장르

왓챠플레이를 꾸준히 구독 중이다. 드라마를 고를 때 참고하는 기준으로 볼만한 미드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봤다.

 

제일 중요한 기준은 왓챠 평점 4.0 이상이다. 평점 4.0 이상이면 개인 취향의 차이는 있더라도 작품의 완성도나 스토리, 연기력 등은 대부분 괜찮았다. 

 

1. 왓챠 플레이 평점은 4.0 이상 : 4.0이면 평타, 4.5 넘어가면 상당히 괜찮은 드라마인 경우가 많았다.

2. 에미, 골든글로브 등 수상작 : 특히 에미상, 작품상에서 드라마, 코미디, TV 영화 부문 수상작은 좋은 작품들이 많다. 

3. 4.0이 안 되더라도 재미있으면 추가 : 점수가 안 되더라도 재미있게 본 것은 이유와 함께 추가로 함께 올려두었다. 

 

이미 보았거나 관심있는 작품은 추천 이유를 적어두었고, 보지 않았지만 평점 4.0이 넘는 드라마들도 왓챠에서 제공하는 기본 정보 위주로 올려두었다. 드라마는 계속 업데이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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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플레이 별점 4.0 이상 미드 추천 : ① 범죄, 탐정, 스릴러 시리즈

 

왓챠에는 크리미널 마인드, 워킹데드 등 유명한 드라마들이 많다. 체르노빌이나 소프라노스처럼 다소 범죄, 수사, 스릴러 장르에 딱 맞지는 않지만 다른 데 넣기도 애매해서 여기에 넣어두었다. 추가로 보면서 업데이트,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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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피아를 주인공으로 한 블랙 코미디 소프라노스 

소프라노스

별점 4.2

장르 TV 드라마
진행 시즌 6, 종료

스토리 어머니와 아내와 아이들로 구성된 가족의 가장이자 뉴저지 마피아 두목 토니 소프라노. 양립하는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은 그는 결국 정신과를 찾는다. 

 

추천 이유 에미상 + HBO

왓챠에 들어가면 심심치 않게 추천으로 뜨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도 시간나면 볼 1순위로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다. 왓챠에서 어떤 드라마를 볼까 선택할 때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평점이 올라가면 그래도 볼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 소프라노스는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평점이 높아져 시즌 6의 평점은 4.5까지 찍는다. 왓챠를 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평점 4.5면 보기 쉽지 않은 스코어다. 

 

미국 TV 프로그램에서 괜찮은 작품들을 선정하는 에미상에도 노미네이트, 수상 기록이 많다. 미드 코미디 장르 쪽에 서술할 빅뱅이론이나 부통령이 필요해도 에미상을 수상했다. 에미상 수상 작품들을 보면 작품의 완성도나 재미 등 웬만해서 실패하지 않는다. 

 

믿고 보는 HBO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피아의 이미지처럼 마냥 어둡다기 보단 블랙코미디에 가깝다고 한다. 해서 코미디로 넣을까도 했지만 일단은 범죄 카테고리 추천 미드로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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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평점 4.4로 높은 점수를 기록한 빅 리틀 라이즈

빅 리틀 라이즈

별점 4.4

장르 TV 드라마˙범죄
진행 시즌 2

스토리 캘리포니아 부촌의 한 초등학교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이제 막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킨 여성들의 용의선상에 오른다. 질투와 가십, 의혹과 추측이 난무한다. 

 

추천 이유 심리 스릴러 + 소설 원작 + HBO

범죄 드라마에서 흔히 보이는 사실적인 잔인함이나 선정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드라마는 아니다. 일반적인 수사물처럼 발생한 사건 중심으로 드라마가 구성되는 것도 아니다. 각 등장 인물의 심리와 이야기가 핵심이다.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각 등장 인물의 이야기와 신경전이 주요 이야기를 구성한다. 범죄 수사물보다는 심리 스릴러 장르가 더 적합하다. 

 

빅 리틀 라이즈는 후반으로 갈수록 몰입도가 높아진다. 살인자는 커녕 누가 용의선 상에 올랐는지도 극 후반까지 밝히지 않는다. 주요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데 없이 깔끔하고 스토리 전개는 거침없이 진행된다. 원작 소설이 있는 만큼 스토리는 탄탄하다. 각 시즌별 에피소드가 끝나는 순간까지 누가 살인자인지 단정할 수 없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등장 인물 모두를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든다. 

 

시즌 1이 더 재미있었다. 시즌 1의 에피소드는 7개로 구성되었고 각 에피소드는 1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시즌 1 총 러닝 타임은 10시간 정도 됐던 듯 싶다. 심리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하루 날 잡고 정주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왓챠 평점 4.4는 쉽게 볼 수 없는 스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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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

별점 4.0

장르 TV 드라마˙범죄
진행 시즌 15 , 완료 

스토리 FBI 프로파일링 전담팀 BAU 활약을 다룬 심리추척 드라마. 범인의 프로필과 심리, 범죄행동 패턴을 분석하며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간다.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어 잔혹한 범죄사건을 풀어나간다.

 

추천 이유 범죄 심리 수사물의 대표작

크리미널 마인드는 굳이 포스팅하지 않아도 워낙 유명한 시리즈라 쓸까말까 고민했다. 하지만 왓챠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인기 미드 중 하나이니 넣기로 했다. 2020년 2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종영되었다. 왓챠에는 2020년 연초 기준 시즌12까지 업데이트 되어 있고 모든 시즌이 평점 4.0을 넘겼다. 

 

아주 예전에 시즌 1을 봤었지만 오래 전이라 종영을 기념해 처음부터 정주행 예정이다. 스토리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좋아하는 미드 중 하나인 CSI와는 풀어나가는 방식이 달랐다. CSI는 증거물, 과학 수사 중심으로 풀어간다면 크리미널 마인드는 제목에서 보이듯 범인의 심리가 중심이다.

 

때문에 보는 내내 상당히 집중해서 보다가 끝나고 나면 좀 피곤했던(?) 기억이 난다. 범죄 수사물의 대표 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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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범죄 수사극의 만남, 미드 하우스

하우스

별점 4.2

장르 TV 드라마˙미스터리
진행 시즌 8 , 완료 

스토리 프린스턴 프레인즈버러 대학병원의 진단의학과 과장인 그레고리 하우스와 진단의학과 팀원들이 진단하기 어려운 병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병을 밝혀내고 치료한다.

 

추천 이유 의학 드라마 + 추리물 신선한 조합

대학병원 의사인 그레고리 하우스와 그의 팀 사람들이 원인불명의 병으로 찾아온 환자들의 병을 치료해나가는 이야기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주인공은 몰래 환자의 흔적을 찾아나서고 주변 사람들에게 환자에 대해서 캐 묻는다. 의학 드라마같지만 사실은 추리, 수사물에 가깝다. 

 

시즌 3까지는 재미있고 4부터는 주인공 하우스의 캐릭터가 약간 예전과 흐름이 달라져서 호불호가 있다고 하더라. 왓챠에서는 큰 변화없이 4.2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느낌의 수사물을 원한다면 하우스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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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주인공이 풀어나가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별점 4.1

장르 범죄˙액션
진행 시즌 5

스토리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는 기계를 통해 모든 범죄 징후를 알 수 있게 되지만 오직 테러리스트의 활동만을 쫓는다. 기계의 개발자 헤롤드 핀치는 정부가 묵인한 평범한 사람들이 연루된 범죄를 막고자 전직 CIA 요원과 손을 잡는다.

 

추천 이유 평점 4.1

스토리나 포스터 분위기가 어두워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 평을 보니 마냥 무거운 분위기는 아닌 듯 하다. 먼치킨 + 브로맨스 조합이라고 하니 히어로물을 좋아한다면 괜찮아 보인다. 시즌 5까지 평점도 4.1~4.2 사이로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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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1위로도 선정됐던 더 와이어

더 와이어

별점 4.3

장르 드라마˙범죄˙액션
진행 시즌 5

스토리 볼티모어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마약 딜러 에이븐 박스데일의 조카 디안젤로. 그가 증인의 진술번복으로 풀려나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강력계 형사 맥널티는 특별전담팀을 꾸린다.

 

추천 이유 평점 4.3 + HBO + 미국 내 화제작 

경찰과 범죄 조직 간의 대립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시작해서 사회와 정치, 볼티모어 도시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왓챠나 블로그를 보면 더 와이어에 대한 평이 상당히 좋다. 미국에서 역대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1위로도 꼽혔다고 한다. 꾸준히 잘 만들었는지 시즌 2가 가장 평점이 좋으며 전 시즌 모두 점수가 고르게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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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디텍티브

별점 4.1

장르 TV 드라마
진행 시즌 2

스토리 1995년, 루이지애나 경찰국 소속 형사 러스트 콜과 마틴 하트는 기괴한 연괘살인 사건의 범인을 체포한다. 그러나 17년 후, 사건의 이면이 발견되면서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추천 이유 HBO + 매튜 맥커너히

왓챠는 드라마에 평점과 함께 간단한 마크도 붙여둔다. 트루 디텍티브에는 '왓챠 회원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상위 1%의 작품'이라는 마크가 붙어있다. 보고 싶어한다는 기준이 어떤 알고리즘인지는 알 수 없지만 괜찮은 드라마들에는 대부분 상위 5%의 마크가 붙어있었다. 1%라고 하니 얼마나 재미있길래 붙여둔걸까.

 

스토리와 연기력, 대사 등 전체적으로 평이 좋다. 다만 상당히 어두운 톤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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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릴러와 서스펜스 조합, 더 나이트 오브

더 나이트 오브

별점 4.0

장르 드라마˙범죄
진행 단독 시즌

스토리 모범생 나즈에게는 단 한번의 일탈이었다. 우연한 만남, 환각제, 섹스, 그리고 발견된 피투성이의 시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몰린 그는 용의자로 지목되고, 자신의 결백조차 확신할 수 없다. 

 

추천 이유 HBO + 평점 4.0

트루 디텍티브, 더 와이어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서스펜스나 심리 스릴러 쪽으로 보인다. 초반은 긴장감과 몰입도가 높지만 후반에는 약한 듯 싶다. 빅 리틀 라이즈와 비슷할 것 같은데 우선 저장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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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릴러 첩보물, 홈랜드

홈랜드

별점 4.1

장르 드라마˙미스터리
진행 시즌 6

스토리 작전 중 실종 보고되었던 해병 니콜라스가 8년만에 구출되어 돌아와 전쟁영웅으로 존경받는다. 그러나 CIA 요원 캐리는 그가 미국을 테러하기 위해 돌아왔다 주장하며 갈등이 시작된다. 

 

추천 이유 평점 4.1 + 골든 글로브 TV 작품상 

돌아온 영웅에 대한 의심으로 시작하는 홈랜드는 여섯 시즌 내내 평점이 4점대로 꾸준하다. 스토리는 괜찮아보이는데 주인공 중에 분노유발 캐릭터가 하나 있는 모양이다. 심리, 스릴러, 첩보물이라 하니 관심있다면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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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모스 경감의 프리퀄, 인데버

인데버

별점 4.0

장르 드라마˙미스터리
진행 시즌 4

스토리 카셜 뉴타운 경찰서에서 일하던 모스 경장은 여학생 실종 사건을 지원하기 위해 옥스퍼드 경찰서로 가고, 서스데이 경위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던 중에 여학생의 시신이 발견된다. 

 

추천 이유 평점 4.0 + 유명작의 프리퀄

영국 드라마로 모스 경감이라는 유명작품의 프리퀄이라고 한다. 프리퀄이 나올 정도면 주인공 모스 경장의 매력이 넘치나보다. 1960년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인데버는 음악, 장면, 스토리가 조화를 이룬 듯, 대체로 평이 좋다.  하지만 가장 많은 댓글은 주인공 모스 경장과 그를 연기한 배우 숀 에반스에 대한 이야기다.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면 무조건 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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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별점 4.1

장르 드라마˙범죄
진행 단독 시즌

스토리 40대에 건축 사업은 기울고 이혼까지 하게 되어 중년의 위기에 빠진 존. 우연히 은행 강도 사건에 휘말렸다가 사건 해결에 일조하게 되면서 경찰의 길에 들어선다.

 

추천 이유 평점 4.1

평점은 좋은데 비해 사용자 평이 그리 많지 않다. 적당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경찰 수사극을 좋아한다면 먹히는 듯 싶다. 내 취향은 아닐 듯 하나 일단 평점이 4.1이니 올려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