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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Week 4 - 우리는 밀당하는 사이

우리는 밀당하는 사이

블로그 리뷰 - Week 4


이번주는 아무 포스팅도 올리지 않았다. 날이 추워서 나가질 않았더니 쓸 것도 없었고, 블로그도 사람이 들어와야 이것저것 데이터도 뜯어보고 할텐데 사람이 들어오질 않으니 딱히 할 것이 없었다. 글감을 굳이 찾아서 쓰면야 쓰겠지만 성의도 없고, 마음에도 들지 않을 것 같아 그냥 올리지 않기로 했다. (고 구차하게 핑계를 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방문자가 들어왔다. 그간 3주간 올렸던 포스팅에 유입이 된 것이었다. 야호! 열심히 올릴 때는 안 들어오더니, 아무 것도 안 올리니 들어온다.


해서 이번 주의 리뷰 컨셉은 블로그와의 밀당으로 잡아봤다. 




01. 일별 방문자


요약 : 주간 방문자 수는 11명, 지난 주 포스팅은 0건이다. 



나는 놀았지만, 그간 올려둔 포스팅이 일했다.


이번 주는 아예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 어차피 올릴 글감도 별로 없었고 여행 예정인 후쿠오카에서 글감을 찾아 많이 올리자는 마음이었다. 하여 로봇도 안 오겠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그간 올려놓은 포스팅에 유입이 있었다. 게다가 유입 주제도 다양했다. 블로그 노출, 맛집, 여행지 정보 등 다양하게 방문을 했다. 이래서 뭐든지 꾸준하게 해야 하나보다.



02. 유입 경로


요약 : 네이버와 카카오톡에서도 들어왔다??!



■ 네이버와 카톡의 반가운 등장


네이버에서는 지난 주에 처음으로 유입이 기록되어니 이번 주에는 2명이나 유입이 되었다. 또한 카톡에서 들어온 흔적이 있었다. 다음에서만 들어오는 것보다 채널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다만 네이버는 블로그 영역이 아닌 웹사이트 영역에서 노출이 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 블로그 영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지 방법을 알아봐야 겠다. 




이번 주의 결론은?


직접 느낀 꾸준한 포스팅의 효과


매일 올리자고 해 놓고 이번 주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혼자 했던 약속을 깨는 거라 마음이 찜찜했는데 기대도 안 했던 방문자가 들어오자 좋았던 동시에 민망했다꾸준히 해야지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3주간 거의 매일 포스팅을 올렸음에도 방문자가 확 늘지 않자 신이 나지 않았다. 마침 글감도 없어서 이런저런 핑계로 그냥 1주일을 쉬어버렸는데 3주간 올려둔 포스팅이 열일한 느낌이다.  


이번 주는 후쿠오카로 떠난다. 떠난 후쿠오카에서 많이 글감을 가져와야겠다. 다시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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