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연말,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Week 7. 2019년의 블로그는 어떨까?
10월 말에 시작해볼까 하고 마음먹었던 것이 벌써 12월 말하고도 올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7주간 글감이 있다면 가능한 포스팅을 올렸고 최대한 포스팅 하나하나도 성실하게 쓰려고 했다. 하지만 아직 방문자는 별로 없다. 그럼에도 소소하게 꾸준히 포스팅을 올올리는 것은 꽤 재미있다. 휘발되는 기억들을 차분히 정리해 두는 것도 좋았고, 어떤 글을 얼마나 읽었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다.
내년에도 할 수 있을까? 매일 1일 1포스팅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꾸준하게 쓰고 싶다. 좋은 취미를 가지고 싶은데 블로깅이 그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이번 주의 리뷰 컨셉은 내년의 모습은 어떨까?로 잡아보았다.
새해엔 목표를 세워야 새해다운 느낌이 든다. 가능성은 고려하지 말고 일단 세워보자.
▣ 포스팅 200개 이상 쓰기 - 이틀에 하루 정도 쓰면 달성할 수 있겠지만 원래 이런 류의 미션이 달성하긴 제일 어렵다. 마치 매일 일기를 쓰겠다거나, 하루 1시간씩은 책을 읽겠다는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꾸준함만큼 큰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 일 300명 이상 방문 - 길게 해 보진 않았지만 블로그를 해보니 나라는 사람의 범위가 보인다. 하는 것이나 관심가지는 것의 관심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오기는 힘들것 같다. 자신은 없지만 꿈을 크게 가지라고 했으니 해 보자.
01. 주간 방문자
주간 총 456명, 내 기준으로는 254명
지난 주 통계 업데이트 이후 방문자 데이터는 참고만 하기로 했다. 네이버나 구글을 함께 보았을 때 검색+SNS 방문자 데이터는 믿을만 한 것 같아서 두 개를 더한 값을 방문자로 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네이버+기타+SNS를 합쳐 254명을 주간 방문자 수로 보았다. 수치는 아직 작지만 그래고 11월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방문자는 늘고 있다.
02. 유입 구분
다음 & 카카오톡이 대부분
이번 주도 다음과 카카오톡이 대부분이다. 다반 초반에 비해 모바일 검색량과 카카오톡 유입이 소폭이지만 늘어나고 있다. 기타 유입은 일단 내가 포스팅을 작성하느라 블로그를 띄우고 하는 수치가 모두 카운팅되는 것으로 보인다.
궁금한 것은 내가 글을 작성하지 않는 날도 기타 유입이 적지 않게 카운팅된다. 언제 업데이트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기타 유입을 클릭하면 세부 URL이 나오는데, 글을 적지 않은 날도 나의 블로그 주소가 기타 유입의 상위 유입량을 기록한다. 추정으로는 최초 1회 방문 이후에 내 블로그 홈으로 들어오는 것을 1 카운팅으로 치는 것 같은데 이런 방문 유형은 유입에서 제외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몇 주더 지켜보자.
이번 주의 생각
내년 연말엔 과연 뭐라고 쓸 수 있을까? 그 전에 연말까지 블로그를 하기는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내년도 기대된다. 이 곳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도, 그리고 나와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2019년엔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라며 오늘의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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