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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좌의 게임][시즌4] 중급자를 위한 등장 인물과 관계도 - 03.타가리옌 가문

시즌4 & 중급자를 위한 등장 인물과 인물 관계

[왕좌의 게임][시즌4] 중급자를 위한 등장 인물과 관계도


▣ 시즌 1,2,3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을 경우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타가리옌 가문에 대해 알아보자 


시즌4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인물 관계도


가언불과 피 
문장머리 셋 달린 드래곤
본거지드래곤 스톤

타가리옌 가문의 리더는 단연 대너리스다. 비세리스는 죽었고 대너리스는 세마리의 용을 무기로 세력을 급격하게 키워나가고 있다. 노예상들과 그들의 도시를 차례로 굴복시켰고 최강의 군대라 일컬어지는 무결병도 얻었다. 부와 권력, 군대를 확보한데다 주위 조력가도 늘어가는 상황. 현재 왕좌의 게임 주요 배경이 되는 서쪽의 웨스테로스와 동쪽의 에소스 대륙을 통들어 세력의 성장세로만 보자면 대너리스를 이길 자는 보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승승장구 중이다.  


 타가리옌 가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자 


시즌4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인물 관계도 비세리스 타가리옌


비세리스 타가리옌

로버트의 반역으로 가문이 몰살당하자 동생과 자유의 땅 판토스로 망명옴. 왕좌를 되찾기 위한 군대를 얻고자 동생 대너리스를 칼 드로고에게 팜. 동생을 막대하고 간섭하다가 칼 드로고에게 죽임을 당함


동생을 무기로 칼 드로고에게 군대를 요구하다 결국 칼에 의해 사망했다. 이렇게 보면 칼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 같지만 도트락 족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발언이나, 동생의 결혼식에서 왜 군대를 주지 않느냐고 난동을 피우는 등 비세리스의 망나니 같은 행동이 스스로 죽음을 자초했다. 비세리스의 죽음으로 인해 타가리옌 집안의 마지막 용은 비세리스가 아닌 대너리스가 된다. 



시즌4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인물 관계도 대너리스 타가리옌


대너리스 타가리옌

폭풍 속에서 태어나 폭풍의 딸로 불린다. 칼 드로고와 결혼해 칼리시가 됨. 용이 부화해 용 세마리의 엄마까지 됐음. 용으로 에소스 대륙의 유력 도시들을 정복 중


오빠인 비세리스와 남편인 칼이 모두 죽음을 당했지만 역경을 이기고 대너리스는 승승장구 중이다. 그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불을 뿜는 세 마리의 용과 불에 타지 않는 몸이다. 때문에 시즌 2에서 흑마법사 피아트에게 자신과 용 세마리가 감금당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성채에 불을 질러 마법사는 죽이고 자신과 용은 멀쩡히 살아나오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자신의 장점과 용을 유용하게 쓰고 있다. 용이 깨어나고 그녀를 따르며 그녀는 용들의 어머니라는 호칭을 얻는다. 


칼이 죽은 후 웨스테로스를 정복하기 위해 노예상의 도시 아스타포르에서 무결병 군대를 사기 위해 방문한다. 대가는 용 세마리 중 한 마리를 주는 대가였지만 무결병을 받는 순간 용을 시켜 도시에 불을 지르고 노예상들을 모두 죽인 후 노예를 해방한다. 이로 인해 사슬을 끊는 자라는 호칭을 얻고 방된 노예들은 그녀를 미샤, 어머니라는 의미의 발라리아어로 그녀를 부르기 시작한다. 호칭 컬렉터의 기질이 보인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에소스 대륙의 노예 도시를 해방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세력의 확장으로 보자면 대너리스는 에소스 대륙을 정복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반발하는 세력을 어떻게 누를 것인지가 고민이지만 현재 그녀의 능력치로만 보자면 왕좌의 게임에서 그녀를 저지하거나 비견할 만한 캐릭터는 없다. 시즌 3까지 보면 드라마의 부제인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그녀가 불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4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인물 관계도 칼 드로고


칼 드로고

도트락 족의 수장, 싸움에서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다 이민족 여자의 주술에 걸려 화장당함


대너리스와 금슬 좋은 부부가 될 뻔 한 토트락 족의 수장. 약탈한 마을에서 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에게 달라는 대너리스의 요구를 들어주려 하지만 그에 반발한 부하와 싸우다 칼에 찔리게 된다. 이 상처가 깊어지며 대너리스가 치료를 위해 도움을 요청한 사제가 저주를 하는 바람에 결국 칼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가 된다. 그것을 지켜볼 수 없었던 대너리스는 직접 칼을 죽이고 마을에 불을 질러 용을 부화시키고 남은 도트락 족을 데리고 길을 떠나게 된다. 


초반의 등장에 비해 급격히 비중이 작아진 인물이지만 용 세 마리중 하나의 이름을 드로곤으로 붙이면서, 작중에서 심심치 않게 이름을 듣게 된다. 



시즌4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인물 관계도 조라 모몬트


조라 모몬트

베어 아일랜드에서 노예를 사고 판 죄를 처벌하려는 에다드를 피해 7왕국을 벗어나 도피생활 중 대너리스를 만나 보필하기 시작함


어차피 돌아갈 수 없게 된 웨스테로스 대륙이 아닌 에소스에서 대너리스를 만나 그녀의 호위 기사를 자청한다. 왕궁의 환관, 바리스에게 그녀의 행동을 밀고해 국왕 로버트 바라테온이 그녀에게 자객을 보내는 등 위험에 처하게 하지만 스스로 그녀를 섬기기로 하면서 밀고는 그만두었다. 대너리스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면 노예상이었던 과거의 모습이 잘 상상되지 않는다.  



시즌4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인물 관계도 미산데이


미산데이

아스타포르 노예상의 통역 담당 노예였으나 대너리스의 소유가 된 후 대너리스를 따른다


대너리스는 용을 얻은 후 웨스테로스를 정복하려는 마음을 품는다. 이를 위해 최강의 군대라는 무결병을 얻기 위해 아스타포르에서 무결병 상인과 거래를 하는데 상인은 발라리어로 대너리스를 조롱하며 깔보지만 상인의 통역을 맡았던 미산데이는 필요한 말만 정리하며 차분하게 거래를 끌어나간다. 

 

하지만 대너리스는 발라리어에 능통하지만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고 있었던 것. 자신의 용 한마리를 건네는 대신 무결병 8천명과 미산데이를 요구한 대너리스는 거래 완료 후 바로 용을 시켜 노예상과 도시를 초토화시킨다. 출신은 나스섬으로, 미산데이가 할 수 있는 언어는 공용어, 발라리아어 뿐만 아니라 수백가지라고 하는데 언어 뿐만 아니라 머리가 좋은 캐릭터로 보인다.  



시즌4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인물 관계도 회색 벌레


회색 벌레

아스타포르 노예 거세병 중 대장, 대너리스의 소유가 된 후 자유의 몸으로 대너리스를 조력함


무결병의 대장으로 무결병은 결점이 없다라는 의미다. 훈련 과정을 들어보면 각자 무섭거나 두려운 것을 말하라고 하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훈련을 수없이 반복하며 두려움을 없앤다고 한다. 예를 들어 바다가 무섭다고 하면 바다로 밀어 알아서 빠져죽거나 살아남는 식.  게다가 거세를 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를 통한 감정이 생기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두려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인에게 무조건 복종하기 때문에 전쟁을 생각하는 이에게는 최고의 부대. 



대너리스가 무결병을 산 후 노예상을 죽이고 무결병들에게 자유를 준다. 스스로 대장을 뽑도록 하는데 선출된 것이 바로 회색 벌레. 다른 이름을 짓도록 권하지만 그는 이 이름 때문에 대너리스를 만나고 자유를 얻을 수 있게 한 특별한 이름이라며 이름을 바꾸지 않는다. 두려운 것이 없지만 미산데이를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다. 



시즌4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인물 관계도 다리오 나하리스


다리오 나하리스

용병단 대장. 대너리스의 아름다움에 반해 다른 우두머리를 모두 죽이고 충성을 맹세. 덕분에 윤카이를 손쉽게 정복할 수 있게 됨


노예도시 윤카이에 고용된 차남 용병단의 대장이다. 차남 용병단은 대장이 세명이며 그 중 하나가 다리오. 대너리스가 차남 용병단과의 협상에서 자신에게 충성하라고 하지만 다른 대장 둘은 대너리스를 무시하지만 대너리스에게 반한 다리오는 다른 대장 둘을 죽이고 그녀에게 차남 용병단의 충성을 바친다. 때문에 윤카이는 큰 피해없이 정복할 수 있었다. 


대너리스가 무척 마음에 드는 눈치이며 꽃을 꺾어바치는 등 낭만적인 모습을 보인다. 대너리스로 그가 싫지는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