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Week 15. 소홀했던 2주

멀티태스킹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Week 15. 소홀했던 2주


기나긴 백수의 생활을 끝내고 장사를 해 보려 한다. 거창하게 시작하기엔 능력도, 돈도 없으니 물건을 떼 와서 온라인에서 파는 것을 하려 하는데 역시 세상에 쉬운 건 없다. 이것저것 알아보다본다는 핑계로 블로그는 소홀해졌다. 사실 시간은 만드는 거지만, 내가 마음과 시간을 내지 않았다. 이래서 올해 일 방문자 300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이번 주의 컨셉은 소홀했던 2주로 잡는다. 거의 2주간 올린 것이 없음에도 의외로 데이터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천천히 하향세를 걷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 차분하게 정리해보자. 



01. 주간 방문자 - 677명


13주차에 글을 올리고 한동안 올리지 않았다. 그런데도 의외로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일별로 보면 소폭 하향세를 보이긴 하는데 예전에 쉬었던 것에 비하면 덜하다. 아무래도 예전보다 글이 쌓여서 떨어지는 폭이 덜한 것으로 보인다. (야호!) 하지만 일 100명을 넘기기란 역시 힘들다. 주제가 다양하지도 않고 한정적이라 그런지 일 방문자 100명을 넘지는 못하고 있다. 


주제를 더 넓혀서 쓰고 싶긴 한데 마땅한 거리가 없다. 하여 새로 시작하려는 온라인 창업에 대해서 써 볼까 싶은데, 정보보다는 일기에 가까울 것 같아 유입에는 별 효과가 없을 것 같다. 이건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02. 유입 분석 - 별 변화 없음


구글이 꽤 들어오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비율에서는 작다. 특히 지난 14주차에는 내 블로그에 들어온 적도 없는데 기타 유입이 많아서 보면, 구글은 막상 없다. 통계가 의심되지만 내 탓이 더 크겠지만 아몰랑 하지만 티스토리는 계속 통계를 개선해 나가니 네이버, 구글 애널리틱스와 함께 데이터를 보아야 겠다.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경우 카카오톡 유입을 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티스토리가 통계를 개선해나가면서 검색 쪽 데이터만 보면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티스토리 통계 데이터의 차이가 많이 줄었다. 그런데 카카오톡 쪽은 네이버에서 잡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플랫폼 제공사가 다르니 카카오톡 쪽의 데이터를 네이버에서 가지고 가지 못하게끔 해 둔 모양이다. 앞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보려면 검색 + 카카오톡 유입을 합쳐서 보아야 겠다. 그럼 일 방문자가 100명은 넘으려나...?


03. 총론


2주간 게을렀다. 별 것 아닌 것을 시작하려 하지만, 그럼에도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든다. 그 덕분에(?) 블로그는 방치해 두었다. 오늘 주간 리뷰를 기점으로 손에서 놓지 말고 시작하자.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ek 17. 어쨌거나 하긴 한다  (1) 2019.03.11
Week 13. 나무늘보의 속도  (0) 2019.02.11
Week 11.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0)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