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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여행

[다낭&호이안] 3편. 호이안 올드타운, 안방 비치 호이안 가볼만한 곳3편 - 호이안 올드타운, 안방 비치 호이안에서는 그냥 쉬겠다고 마음먹은 터라 간 곳이 거의 없다. 호이안 올드 타운과 안방 비치만 다녀왔는데 둘 다 괜찮았다. 다낭 포스트에서 미케 비치도 올리겠지만, 미케 비치보다 안방 비치가 훨씬 좋았다. 올드 타운은 사진 찍기에는 좋은 스팟이고 천천히 즐기기엔 좀 복잡하다. ■ 호이안 올드 타운 - 거리가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이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사람이 많은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선호한다. 때문에 올드 타운도 저녁에 보는 것이 훨씬 예쁘다고 하지만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해지기 전쯤으로 일찍 도착했다. (덕분에 사진도 어둡게 나왔다..) 낮에 가도 알록달록한 상점이나 거리, 일본교, 작은 호수와 나무 꽃 등이 잘 어우러져 있어 예쁘고 이국..
[다낭&호이안] 2편 - 호이안 라젠타 부티크 호텔 숙박 후기 호이안의 숙소2편 - 호이안 라젠타 부티크 호텔 숙박 후기 여행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는 숙소다. 숙소를 고르는데 중요한 기준은 수영장&깔끔함이다. 거리는 택시나 지하철을 타거나, 좀 걸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진다. 음식도 중요하지 않다. 고른 것은 호이안의 라젠타 부티크 호텔이었고 결론은 다시 예약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 수영장 - 좋았다. 다시 가고 싶을 만큼 좋았다. 익스피디아에서 찾다가 수영장 사진을 보고 거의 예약을 결심하게 되었다. 씨뷰, 씨티뷰, 하버뷰 등 많은 뷰가 있지만 논뷰(!)는 처음보는 데다가, 평화로워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실제로 가보니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수영장이 중요하다면 라젠타 부티크 호텔을 추천한다. 아쉬운 ..
[다낭&호이안] 1편 - 호이안 포슈아, 호이안 로스터리 카페, 반미프엉, 미스리 호이안의 음식1편 - 호이안 포슈아, 호이안 로스터리 카페, 반미프엉, 미스리 다낭과 호이안은 작년 여름에 갔었는데 의외로 좋았어서 다시 가려고 계획 중이다. 주위에 다녀온 사람들은 아주 마음에 들어하거나 VS 너무 별로였다는 반응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곳인데 나는 아주 좋았었다. 좋았던 것의 큰 비중은 바로 음식이다. 외국을 나가면 음식을 거의 못 먹는 적응력 0%의 입맛인데 다낭과 호이안의 음식은 거의 맛있었다.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다시 찾아갈만한 호이안의 음식을 기록해 둔다. ■ 포슈아 - 분짜 (다시 갈 예정) 분짜와 사이공 맥주를 주문했다. 베트남에서의 첫 끼니였는데 괜찮았다. 이 때 분짜를 처음 먹었었는데 이후 한국에 와서 다시 주문해도 분짜만큼은 베트남에서의 맛을 내는 것을 찾기가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