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 채광 전문직 공략 및 1차 지질학자, 2차 보석학자 전직 후기

야심차게 새로 시작하려던 스타듀밸리를 결국 원래 하던 모바일 버전에서 다시 이어서 하기로 했다. 다시 하려니 플레이 시간이 어마어마하다. 채광, 낚시, 채집, 농사 모두 10까지 찍어둔 예전 버전에서 이어서 시작하니 확실히 여유롭다. 하지만 초반에 노가다가 없어 뭔가 아쉬운 (?) 느낌도 든다. 

 

지난 번 농사 전문직 전직 공략에 이어 오늘은 채광 전문직 후기다. 농사나 낚시, 채집은 조금씩 틈만 내어서 해도 된다. 하지만 채광은 농사나 낚시, 채집에 비해 시간을 내어서 스킬을 올려야 한다. 굳이 먼 길을 가는 시간과 행동력을 써 가면서 몬스터들을 모두 물리치고 그 사이에서 하나씩 채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먹지 않으면 올리기 어려운 스킬이다. 

 

채광 10레벨 찍은 후 1차는 지질학자, 2차는 보석학자를 선택해 본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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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밸리 채광 전문직 공략

 

 

채광의 소소한 재미는 박물관에 광물, 아티팩트를 모으기다. 사진 오른쪽이 광물을 모으는 공간이다. 

 

 

스타듀밸리 채광 전문직 - 1차 전직, 광부 vs 지질학자

레벨 1	체리 폭탄
레벨 2	계단
레벨 3	광부의 간식
레벨 4	철 변환
레벨 5		[1차 전문직] 광부	광맥마다 광물이 하나씩 더 나온다.
[1차 전문직] 지질학자	보석을 두 개씩 발견할 확률이 생긴다.

 

1차 전직은 광물을 하나 더 얻는 광부 추천

 

결론부터 말하면 추천은 1차 광부 - 2차 탐광자 라인을 추천한다. 나의 경우 1차 지질학자, 2차 보석학자로 갔는데 이것도 나쁘진 않다. 그러나 게임을 쭉 해보니 광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광부가 더 효율이 나아보인다.

 

1차에서 광부를 찍어야 캐는 광물을 하나씩 더 얻을 수 있다. 광물을 캐는데 레벨 1 기준으로 기력 2 소모가 소모되는데 광부를 찍으면 광물을 하나 더 얻으면서도 기력 소모는 동일하다. 또한 초반에 구리, 철 등 주괴가 필요한 경우는 정말 많다. 때문에 게임 전반에서 주괴의 재료인 광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광부를 추천한다. 

 

 

지질학자는 초반에는 비추

 

나는 지질학자로 갔는데 이것도 좋은 점은 있다. 보석을 두 개씩 발견한다고 해도 워낙 나오는 물량도 작고, 농사에 비하면 버는 돈도 적어서 그다지 돈은 안 된다. 그런데 보석을 좋아하는 NPC들에게 선물을 할 수 있어서 좋다. 후반에 가면 좋은 점도 있지만  이건 2차 전직에서 쓰겠다. 개인적으로는 일단은 광물을 더 빠르게 수급하면서 주괴를 만들거라면, 게임을 편하게 하고 싶다면 광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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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에서 지질학자라는 길을 선택하면 2차에서 발굴자와 보석학자를 선택할 수 있다. 결론은 초반에는 비추다.

 

 

스타듀밸리 채광 전문직 - 2차 전직, 광부-탐광자 추천

레벨 6	폭탄
레벨 7	금 변환
레벨 8	거대 폭탄
레벨 9	결정 생성기
레벨 10				[1차 광부] 대장장이	주괴의 가치가 50% 증가
[1차 광부] 탐광자	석탄 발견 확률이 두배가 됨
[1차 지질학자] 발굴자	정동석 발견 확률이 두배가 됨
[1차 지질학자] 보석학자	보석의 가치가 30% 증가

 

2차 전직 추천은 광부 - 탐광자 라인

 

탐광자는 석탄 발견 확률이 두 배가 된다. 얻는 게 두 배라면 좋겠지만 발견 확률이 두 배가 된다. 게임을 해 보니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주괴 제작도 그렇고 석탄이 필요한 경우가 정말 많아진다. 때문에 1차 전직에서 광부를 찍고 2차 전직에서 탐광자를 찍으면 석탄 수급까지 원활해져서 게임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채광 레벨 9을 찍으면 보석학자도 관심

 

레벨 9가 되면 결정생성기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찾아보면 동굴 보물방에서 랜덤으로 얻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난 못 얻었다. 어쨌거나 결정생성기는 광물이나 보석을 복제하는 기계다. 때문에 다이아몬드를 복제해서 팔아도 괜찮은데, 보석학자를 찍게 되면 보석 가치가 30% 증가한다. 다이아몬드가 750골드인데, 30%가 추가되면 1060골드 정도에 팔 수 있다. 드는 품에 비해 괜찮은 가격이다. 

 

다만 처음부터 보석학자로 가기엔 중간에 날리는 시간이 아깝다. 해서 나라면 처음부터 광부-탐광자로 다니다가 직업 전문직도 전환할 수 있으니 이 때 보석학자로 전직할 듯 싶다. 

 

발굴자는 애매하다. 정동석이 초반에는 좋은 것이 얻어서 깨면 광물이나 보석을 획득하기 때문인데 여기서 얻은 희귀한 아티팩트, 보석이나 보물은 박물관에 기증할 수 있다. 이거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긴 한데 게임 후반쯤, 웬만한 직업 레벨 10을 찍을 때 쯤이면 웬만한 광물은 모두 모았고 정동석을 깨는 것도 귀찮은 일이 된다. 때문에 재미로 도서관 컬렉션을 모으겠다면 괜찮겠지만 그거말고는 사실 발굴자의 좋은 점은 잘 모르겠다.

 

 

 

집에 있는 티비는 매일 보면서 정보를 얻자. 정동석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자.

 

 

유용한 결정 생성기 & 각종 폭탄

 

결정 생성기는 위에서 이야기했으니 레벨 9를 찍거나 결정 생성기를 획득하면 일단 집 옆에 만들어두고 틈틈히 보석을 넣어두자. 스타듀밸리 특성상 모든 직업이 그렇겠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자원이 부족하다. 때문에 보석이나 광물은 틈틈히 넣어두고 계속 복제를 시켜 창고에 쌓아두는 것이 좋다. 

 

나 같은 경우 폭탄을 잘 사용했다. 광물을 캐려면 곡괭이 질을 해야 하는데 하나씩 선택해서 클릭하는 게 영 귀찮았다. 해서 체리 폭탄, 폭탄, 제일 좋아하던 대형 폭탄을 인벤에 담고 다니면서 광물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던져버렸다. 그럼 폭탄이 터지면서 자동으로 광물이나 아이템만 남는데 줍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하다. 물론 막힌 벽이나 몹을 잡는데 훨씬 유용하긴 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폭탄으로 광물을 캐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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