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에서 전투는 메인 컨텐츠는 아니다. 농사나 채집은 먹고 살려면 해야하는 거고 채광은 재료 수집을 위해 필요하다. 낚시는 나름 즐겨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전투는 이래저래 밀리는 느낌이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저기 밀린 컨텐츠, 스타듀밸리 전투 전문직 공략 및 1차 싸움꾼, 2차 덩치 전직 후기다.
스타듀밸리 전투 전문직 공략
레벨 1 | 레시피ㅣ지혜의 반지 |
레벨 2 | 레시피ㅣ생명의 영약 |
레벨 3 | 레시피ㅣ뿌리채소 모둠 |
레벨 4 | 레시피ㅣ전사의 반지 |
레벨 5 | 전직 ① 싸움꾼ㅣ모든 공격의 데미지가 10% 증가 |
전직 ② 정찰병ㅣ치명타 확률이 50% 증가 |
스타듀밸리 전투 1차 전문직 - 싸움꾼 vs 정찰병
평타 데미지 증가, 싸움꾼
내가 찍은 1차 전직은 싸움꾼이다. 일반적인 타격 데미지를 높일 건지, 아니면 한번씩 크게 데미지가 터지는 치명타 발생 확률을 50% 높이는 것 중에 고민해야 하는데 일반 평타 데미지 높이는 게 나아보였다. 치명타 자체가 자주 터지는 것이 아니라 발생 확률을 50% 증가해봐야 결국 그게 그거일 것 같더라.
레벨이 올라가고 무기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면 평타 데미지가 올라가야 효율이 좋을 듯 해서 싸움꾼으로 찍었다.
치명타 확률 증가, 정찰병
대충 읽고 잘못 찍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것 같은데 공격의 50%가 치명타가 된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다들 이거 찍을텐데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다. 위에서 말했지만 치명타가 발생할 확률을 50% 높여주는 것이다.
보통 무기 치명타가 2%라고 생각하면 여기서 50% 증가해봐야 3%다. 즉 100대 때리면 2번 치명타 발생하던 것이 3번 발생한다는 이야기다.
물론 치명타로 폭딜을 넣고 싶다면 이 쪽으로 가도 되겠지만 스타듀밸리 무기 리스트를 살펴봤을 때 치명타 쪽으로 갈만큼 치명타 기본 비율이 높은 무기는 없었다. 제일 높은 무기가 0.6, 6%인데 이 검을 껴야지만 9%까지 늘어난다. 10대에 1대가 치명타가 터지니 이러면 조금 쓸만은 할 것 같지만 역시 체감하기엔 좀 아쉽다.
스타듀밸리 전투 2차 전문직 - 덩치 vs 수호자, 곡예사 vs 무법자
레벨 6 | 레시피ㅣ슬라임 알 압착기, 마늘즙 |
레벨 7 | 레시피ㅣ요바의 반지 |
레벨 8 | 레시피ㅣ슬라임 부화기, 폭발탄 |
레벨 9 | 레시피ㅣ이리듐 밴드 |
레벨 10 | 전직 ① 싸움꾼-덩치ㅣ데미지가 15% 증가 |
전직 ① 싸움꾼-수호자ㅣ체력 25 증가 | |
전직 ② 정찰병-곡예사ㅣ특수 공격 재사용 대기시간이 절반으로 감소 | |
전직 ② 정찰병-무법자ㅣ치명타 위력이 크게 증가 |
일반 데미지를 높여주는 덩치
전투는 전직도 매력적인 것이 없다. 생각해보면 스타듀밸리는 어쨌거나 농사짓고 오손도손 살아가는 게임이니 몬스터 때려잡는 건 서브일수 밖에 없다. 그래도 2차 전문직 4개 중 덩치가 가장 낫다. 싸움꾼 평뎀 10% + 덩치 평뎀 15% = 총 25%로 평뎀 25%가 증가한다. 무난하게 사냥하기에 좋고 무기 업그레이드 할 수록 데미지를 키울 수 있다.
덩치로 찍고 사냥했는데 사실 큰 감흥은 없다. 5대 때리던 거 4대 때리는 느낌정도다. 세진 것을 크게 느끼려면 레벨업, 전직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무기 업그레이드다. 무기를 바꿔야 좀 데미지가 늘어났구나 싶다.
피통이 늘어나는 수호자
체력이 25 늘어난다. 레벨 10 기준 체력 100에 싸움꾼 특성 +15, 수호자까지 찍으면 +25로 총 체력은 140이다. 싸움꾼-수호자 루트로 가면 100에서 140이 되니 약 40% 늘어난다. 그러나 이 체력으로 검 들고 몹과 붙으면서 싸우기엔 힘들다.
굳이 이쪽으로 가려면 폭탄 제작해서 들고 다니면서 몹을 잡는 쪽으로 가야한다. 다른 스타듀밸리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폭탄 제작해서 들고 다니면서 던지는 게 편하고 좋다. 잘 모여있는 데만 골라서 던지고 잡몹만 하나씩 치면 된다. 단점은 폭탄 제작이다. 재료 수급해서 제작해야 하는데 솔직히 돈도 들고 시간도 든다. 추천하긴 애매하다.
둔기 사용시 쓸만한 곡예사
특수 공격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절반으로 감소한다는 건데 잘 모르겠어서 패스했다. 찾아보니 둔기 공격할 때 좌클릭은 딜레이 시간없이 막 때릴 수 있는 버그가 있어서 그걸 사용하면 유용하다던데 개인적으로 버그는 안 쓴다. 언제든지 픽스될수 있고 둔기는 느려서 선호하는 무기는 아니다. 이래저래 나는 쓸데가 없어서 패스했다.
치명타 데미지가 증가하는 무법자
치명타의 위력이 크게 증가한다. 치명타가 터질 때 비율에 따라 랜덤으로 터지는데 최대 배율이 3에서 21로 7배 증가한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큰 것 같지만 치명타 비율이 증가하는 거니 최대치인 21이 될 수도 있고 최소값 수준인 2가 될 수도, 그 사이의 수가 랜덤으로 출력될 수 있다.
굳이 이쪽으로 가겠다면 치명타 발생 비율 6%짜리 무기를 들고 > 정찰병 찍어서 9% > 그 다음에 무법자를 찍어서 최대한 10대 중에 1대는 치명타가 발생하도록 셋팅하자. 10대 중에 1대는 최대 21배까지 치명타 데미지가 늘어날 수 있다. 기본 무기 치명타가 대부분 2%라고 가정하면 거의 쓸모없다. 치명타 쪽은 여러모로 애매해서 패스했다.
'IT┃인터넷 & 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듀밸리] 운동 열정남 알렉스 공략 - 호감도 선물과 이벤트 일정 (0) | 2020.02.08 |
---|---|
[스타듀밸리] 채집 전문직 공략 및 1차 채집가, 2차 추적자 전직 후기 (0) | 2020.02.05 |
[스타듀밸리] 낚시 전문직 공략 및 1차 어부, 2차 해적 전직 후기 (0) | 2020.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