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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좌의 게임] 초보자를 위한 등장 인물과 관계도 - 06.야경대와 기타 인물

입문자를 위한 등장 인물과 관계도

[왕좌의 게임] 초보자를 위한 등장 인물 - 06.야경대와 기타 인물


▣ 초반 시즌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원하지 않는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야경대(나이트워치)와 등장 인물에 대해 알아보자


야경대는 웨스터로스 북부의 끝에 있는 높은 장벽에서 북쪽 너머의 존재들로부터 웨스테로스를 지키는 집단이다. 북쪽 너머의 문제는 주로 야인들이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으나 왕좌의 게임 시즌1에서는 야인 뿐만 아니라 백귀가 등장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보인다.


야경대의 주요 서약 중 하나는 결혼을 하거나 여인을 품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 이는 자손을 남길 수 없다는 의미기도 하여 야경대에 들어오는 순간 아내와 자식은 가질 수 없다. 원칙적으로는 야경대 서약을 하나라도 어기는 순간 처형이지만 극 중에서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서 목을 잘라야 한다면 북벽은 목없는 시체들이 지켜야 한다(...)는 아에몬 현사의 말이 있다. 이를 보면 탈영을 하거나 큰 과오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해 주는 것으로도 보인다.


존 스노우는 야경대가 자긍심 넘치고 영광스러우며 능력 출중한 집단이라고 생각하며 자원한 듯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평생을 혹독한 북부의 추위를 견디며 결혼도 할 수 없는데다 목숨을 걸고 야인들을 막아내야 하는 등 업무 강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지원자가 없어 항상 인력이 부족하다. 



다만 야경대가 되는 순간 그 이전의 잘못들은 더 이상 묻지 않는데 때문에 갈 곳 없는 웨스터로스의 각종 범죄자(...)들이 많이 들어온다. 신입 절도범, 신입 살인자 혹은 집이 가난한 자들이나 서열이 낮아 밀려난 귀족 자제 등 인력 구성 수준도 낮다. 때문에 존 스노우는 아무도 진실을 이야기 해 주지 않고 아버지마저 자신을 이 곳에 처박아 둔거라며 분노하고 좌절한다. 말렸는데 안 들었잖아...  


까만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까마귀라고도 불린다. 웨스터로스의 장벽 너머의 이민족이나 위험한 생물체로부터 대륙을 지켜주지만 위상은 낮다. 수도인 킹스랜딩에 있는 티리온이 '장벽 너머와 우리 사이에는 북부 장벽 밖에 없다'며 그들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지만, 왕족이자 높은 귀족은 세르세이 왕비는 '그래, 그래 걔네가 잘 지켜주겠지, 뭐' 정도로 가볍게 넘길 뿐이다. 때문에 야경대 역시 왕이나 왕비의 명령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상황으로도 북부의 스타크 가문과 수도 이남의 라니스터 가문이 대치하는 중이니 라니스터 가문에서는 북부를 막아주는 야경대를 도와줄 필요는 더더욱 없다. 어찌보면 그냥 두고 야경대가 자멸하는 것이 스타크 가문의 병력을 북벽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기회이니 방치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때문에 야경대는 인력 부족에 이어 물자도 부족하다. (...)


정리하자면 야경대는 북벽 너머의 위험한 존재들로부터 대륙을 지키는 중요한 집단이나 그 필요성에 비해 위상은 현저히 낮고, 때문에 물자와 인력 모두 부족하여 인력의 수준은 현저히 낮아진 상태이다. 하지만 평소의 골치거리인 야인 뿐만 아니라 백귀까지 말이 나오는 상황을 감안하면 야경대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제오르 모몬트


야경대 총 사령관이자 모몬트 가문의 옛 당주이자 대너리스의 곁에 있는 조라 모몬트의 아버지이다. 총 사령관을 높은 자리에 있지만 장벽 너머에 와인들이 집결하고 백귀의 흔적이 발견되는 등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일어나자 직접 장벽을 넘어갈 정도로 야경대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네드 스타크의 서자로 야경대에 들어온 존 스노우를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아들이자 당주가 되어야 했던 조라 모몬트가 노예를 거래하다 추방당하자 가문을 욕되게 했다며 가문의 검을 목숨을 구매준 존에게 물려주기도 하고 존을 괴롭히는 존의 상관을 다른 곳으로 파견을 보내기도 하는 등 다른 이들에게 티가 나지 않도록 은근히 챙겨준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아에몬 현사


총 사령관의 조언자이자 야경대의 고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음보면 그저 이상한 노인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나이가 많아 눈이 보이지 않고 몸은 쇠약하지만 진실을 분별하고 조언하며 위험이 닥쳤을 때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은 뛰어나다. 


야경대원 존 스노우와 샘웰 탈리에게도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은근히 도와주기도 한다. 특히 스타크 가에 많은 고난이 닥치며 흔들리는 존 스노우에게 많은 조언을 해 주는데 알고 보면 충분히 그런 조언을 해주고도 남을만한 인물이기도 하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알리저 쏜


쏜 가문, 야경대의 훈련관으로 로버트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타가리옌 왕가를 위해 전투하고 있었다. 그러나 타가리옌이 패배하고 로버트가 승리하면서 사형 아니면 야경대 입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야경대로 오게 되었다.


때문에 스타크 가문에서 온 존 스노우를 굉장히 싫어한다. 말 끝마다 반역자를 붙이다 가장 많이 쓰는 것은 반역자의 서자.(...) 또한 존 스노우와 친한 샘웰 탈리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때문에 존과 계속 마찰이 있으나 알리저만 탓할 수는 없는 것이 존 스노우가 선을 넘는 행동으로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업무 수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샘웰 탈리


탈리 가문의 장남으로 존 스노우와 절친이다.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해 차남에게 밀려나고 야경대까지 오게 되었다. 검과 신체를 다루는 능력이 다른 훈련병들에 비해 현저히 낮아 다른 이들로부터 놀림감이 되었다. 그런 샘웰을 놀림감에서 구해준 것이 바로 존 스노우. 친구가 된 이후에도 샘웰은 존 스노우의 뛰어난 전투 능력을 부러워하는 듯 하다.  


시즌 1에서는 존의 친구인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이후 시즌에서는 꽤 영민한 모습을 보인다. 야경대에서 글자를 읽고 전서조를 보내는 등 아에몬 현사의 일을 대신하기도 하는 등 야경대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다른 등장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자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겐드리


웨스터로스의 대장장이 견습생으로 꽤 솜씨가 좋은 듯 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동료들과 함께 모험하며 대화하는 것을 들어보면 성격도 좋고 의리가 있어 좋은 관계를 잘 맺는다. 자신이 만든 황소 투구를 아끼며 가지고 다닌다. 로버트 국왕의 전 대수인 존 아린과 새롭게 대수가 되는 네드 스타크와 만나게 되는데 아무래도 뭔가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로라스 티렐


피와 전쟁, 살육이 가득한 웨스터로스 대륙에서 어울리지 않게 "꽃의 기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라니스터 가문과 비견할 만큼의 재력을 자랑하는 티렐 가문의 3남으로 로버트 국왕의 동생인 렌리 바라테온의 종자이자 연인 사이다. 렌리에게 폭군만이 왕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렌리의 인기가 높다는 근거없는 말을 하며 렌리가 왕좌를 노리도록 부추긴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나 꽃의 기사라는 별명답게 검술 실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기질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메이스 티렐이며 시즌 2부터 등장하는 마저리 티렐은 그의 여동생이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바리스탄 셀미


로버트 바라테온의 친위대인 킹스가드의 수장을 맡았다. 많은 나이에도 무예 실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국왕에 대한 충성심, 킹스가드로서의 책임감도 강하며 정당한 것, 옳은 것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이 때로는 지나쳐 굽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로버트 바라테온의 친위대였던 만큼 로버트의 행보에 바리스탄 셀미의 운명이 걸려있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브론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진 용병으로 신념보다는 돈을 좋아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이해관계만 철저하게 따지거나 이리저리 간을 보듯이 붙는 스타일은 아니며 나름 신의를 주고 받는 듯 하다.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사교성이 좋다. 티리온을 대신해 결투 재판에 참가한 용병으로 티리온과 인연을 맺게 된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셰이


매춘부로 티리온의 정부다. 그러나 수많은 매춘부를 만났던 티리온이 셰이는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때문에 라니스터 가문에서 다시 매춘부를 들이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몰래 혼인을 올릴 정도로 그녀를 사랑한다. 티리온이 16살 때 결혼을 했었지만 알고 보니 제이미의 장난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난 셰이는 그걸 왜 몰랐냐며, 당신은 여전히 바보라는 말을 했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오샤


북쪽 장벽 너머에 살던 야인으로 일행과 함께 홀로 말을 타고 나온 브란에게 강도짓을 하다 다른 일행 둘은 죽고 혼자만 사로잡혔다. 스타크 가에서 심부름과 브란의 시중을 들며 브란과 가까워진다. 야인으로 사로잡혀왔지만 사람답게 대해준 스타크 가문의 사람들이 싫지 않았던 듯 하다.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머리를 쓸 줄 알아 브란이나 릭콘을 곤경에서 구해주기도 한다.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 관계도 시즌1


호도


할 수 있는 말이 '호도'라는 단어뿐이라 호도로 불리고 있다. 아주 큰 덩치에 힘도 세다. 성격은 순해서 브란이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된 이후 등에 바구니를 매고 브란을 넣어서 메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