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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주사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20회차 대학병원 피부과 방문 20회차 주사피부염 마지막 포스팅이 9월 16일이다. 10월에도 병원에 갔었는데 그 내용을 늦게 올린다. 원랜 지난 주에 갔었어야 하는데 갑자기 허리를 다쳐 예약을 미뤘다. 하반기에는 병원을 1달에 한 번씩 가는 듯 싶다. 코로나에 뭐에 이래저래 하다보니 2주 단위로 가야 하는 병원을 1달에 한 번씩 간다. 물론 이렇게 갈 수 있는 것도 주사 피부염 증상이 작년이나 올해 초처럼 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다음 예약부터는 다시 꾸준히 가야겠다. 20회차, 주사피부염 증상 19회차와 유사 18회차때 주사 피부염 증상이 올라오나 싶더니 19회차엔 확연하게 홍조, 건조감, 통증 등 증상이 생겼다. 20회차 때쯤에는 다시 가라앉았다. 원인에 대해서 따로 말해주진 않지만 예전 ..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19회차 대학병원 피부과 방문 19회차 지난 포스팅에 썼듯 이번 회차는 1주일만의 방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1달 정도 진료를 보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다시 주사피부염 증상이 재발했다. 18회차 방문에서 일주일 후에 다시 보기로 하고, 심하면 다시 복용약을 쓰기로 했다. 일주일만에 방문한 19회차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과 치료 기록을 남긴다. 19회차, 주사피부염 증상 약화 18회차 방문 때는 주사 피부염 증상이 다시 본격적으로 올라오려는 모양새를 갖췄다. 눈가를 제외하고 붉어지는 얼굴 전체의 피부톤, 안에서부터 올라오는 열감과 건조감, 얼굴 표면의 미약한 통증 등 강도만 다를 뿐 주사 피부염이 심할 때의 증상과 유사했다. 18회차 방문 이후, 그간 게을리 발랐던 엘리델과 수란트라를 꼼꼼히 바르고 약은 에보프림만..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18회차 대학병원 피부과 방문 18회차 2주에 한 번씩 가던 병원을 한 달 동안 가지 못했다. 병원을 가는 주의 그 전주에 점심을 먹었던 식당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목요일 점심을 먹었고 나는 금요일이라 검사 대상은 아니었지만 혹시 몰라 아예 진료를 건너 뛰었다. 한 번 건너뛰어 그런지 계절이 가을이 되었는지 한달 동안 주사 피부염 증상이 다시 발생했다. 주사피부염 18회차 대학 병원 방문 일지를 정리해둔다. 18회차, 주사피부염 증상 재발 한 달 사이, 다시 주사 피부염 증상이 올라왔다. 양 볼 부분 전체가 붉게 변했고 건조함이 느껴진다. 블러셔 하는 부분 뿐만 아니라 광대 아래부터 턱라인 윗까지 전체가 옅게 붉은 톤이 깔린 것처럼 올라왔다. 자세히 보니 얇게 핏줄이 올라온 듯 싶다. 근래 몇 일..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17회차 대학병원 피부과 방문 17회차 올해는 웬 비가 이렇게 길게 내리는가 싶다. 2주마다 가야할 병원을 1주씩 미루기도 하는데 그 때마다 비가 내린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아 좋지만 지나친 습기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았다. 예민한 피부가 되어보니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이번에는 17회차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일지를 간단히 정리해 둔다. 17회차,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 3주만에 병원을 갔고 문진은 간단하게 끝났다. 담당 의사는 양쪽 얼굴을 보고 별 이상없다는 걸 확인하고 약은 그대로 에보프림 3알을 처방받았고 엘리델과 수란트라를 발라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엘리델과 수란트라를 바르지 않은지 몇달 되긴 했다. 엘리델은 그 이전부터 바르지 않았고 수란트라는 비교적 꾸준히 바르다가 붉은 기가 많이..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16회차 대학병원 피부과 방문 16회차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주사피부염이다. 그래도 1년 전에 비해 훨씬 나아졌으니 지겨워도 병원은 가급적 빠지지 않고 다니고 있다. 이번에는 16회차 방문 일지를 정리해 둔다. 16회차,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 전체적으로 큰 변화나 악화없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주변 사람들은 전혀 병원을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지만 담당 교수님의 판단은 아직 더 필요하다고 보는 듯 싶다. 나 역시 많이 나아졌다고 느끼면서도 병원은 더 다녔으면 한다. 날이 더워 그런지, 비가 오는 장마 기간이라 그런지 습도가 높다. 주사피부염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큰 듯 하다. 일반적으로 주사피부염은 건조하면 심해진다고 하는데 나는 습하면 얼굴이 부분부분 붉은 기가 올라왔다. 주사피부염은 겨울보다..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13, 14, 15회차 대학병원 피부과 방문 13, 14, 15회차 이래저래 일이 있어 거의 2달 가까이 치료 일지를 적지 못했다. 일도 마무리되어 이번주 16회차 병원 방문을 앞두고 그간 치료 내용을 정리해둔다. 13회차, 남은 항히스타민제 1알 복용 중단 먹던 항히스타민제 1알 + 에보프림 3알에서 항히스타민 1알도 마저 빼보자는 처방을 받았다. 미노씬을 빼고 나서 열감이 올라고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 빈도나 강도가 이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 원래 2알을 먹던 항히스타민제도 이미 1알을 뺀 상황에서 남은 항히스타민 1알까지 빼도 될까 싶었지만, 담당 교수님이 빼보자고 하니 일단은 빼보기로 했다. 당일 브이빔 레이저는 시술했고, 역시 최저 출력으로 받았다. 항히스타민제를 빼고 난 후엔 이전과 비슷한 정도로 열감이 올라오고 ..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12회차 대학병원 피부과 방문 12회차 약을 줄이고 나서 보낸 첫 2주였다. 이번 주는 레이저를 받을 시간이 안 되어 문진과 처방전만 받고 나왔다. 미노씬을 먹지 않고 보낸 후기와 대학병원 피부과 12회차 방문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본다. 미노씬과 가습기없이 보낸 2주 지난 11회차 방문에서 드디어 약을 조절하기로 했다. 항생제인 미노씬 1알과 항히스타민제 1알을 줄였다. 먹는 것은 항히스타민제 1알과 에보프림 3알이다. 약을 줄이는 김에 최근 습도가 40~50% 사이를 기록하길래 가습기도 함께 치웠다. 약을 줄이고 가습기를 치운 이후 찾아온 증상은 다시 열감이 올라왔다. 심하진 않지만 얼굴 안에서 열이 올라오는 그 느낌이 하루에 1~2번 정도 약하게 찾아왔다. 다만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 왔지만 피부 표면은 뜨겁지..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10회차 (feat. 브이빔 레이저 3회차) 대학 병원 10회차 방문 거의 한 달만의 대학병원 피부과 방문이다. 2주 전에 갔어야 하지만 갈 수 없는 사정이 생겨 가지 못하고 한 달을 보냈다. 약은 예전에 혹시 몰라서 여분으로 지어달라고 했던 것이 있어 약은 하루에 2번 먹어야 하지만 1회씩만 먹었다. 그래서인지 병원을 가지 않고 지낸 1달의 기간 중 앞의 2주는 괜찮았는데, 뒤의 2주는 다시 증상이 올라오는 느낌이다. 주사 피부염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 피부과 10회차 방문 후기를 적어둔다. 병원을 다니지 않은 한 달 작년 봄부터 동네 병원을 다니다 겨울부터 대학 병원을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적어도 2주에 1회씩은 빠짐없이 병원을 갔는데 병원을 다니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중간중간 궁금했었다. 의도치 않게 그 결과값을 살짝 보았는데 결론은 ..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9회차 (feat. 브이빔 레이저 2회차) 대학병원 피부과 9회차 치료 및 증상 대학병원 피부과 9회차 진료를 받았다. 많이 간 것 같은데 아직 9번 밖에 안 됐다니, 하지만 벌써 대학 병원에 다닌지 4개월 차가 되었다. 동네 피부과에 다닌 것부터 생각하면 꽤 오래 다니고 있다. 주사 피부염이 쉽게 낫지 않는다고는 익히 들었지만, 정말 그렇다. 혹시 이 포스팅을 우연히 읽는 분들 중 얼굴이 붉어지거나, 특히 양볼이나 코, 턱이나 이마가 건조하면서 자꾸 붉어지는 분들은 좋은 화장품을 찾는 것보다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피부과에 가길 권한다. 나도 몰랐지만, 그게 주사 피부염의 시작이었다. 이번 주도 약은 동일하고, 지난주에 이어 브이빔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둔다. 브이빔 레이저 2회차 이번주는 악화인지 완화인지 애매하다. ..
[주사피부염] 치료 일지 - 대학 병원 피부과 방문 8회차 (feat. 브이빔 레이저) 대학병원 피부과 8회차 치료 및 증상 대학병원 피부과 8회차 진료를 받았다. 코로나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 2주에 한 번씩 병원을 갈 때 마다 느껴진다. 처음에는 별 검사가 없다가 그 다음에는 간단한 문진을 하더니 이번에는 자세한 설문 및 동의, 싸인과 마스크 착용을 해야만 병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아예 병원을 꺼리는지 평소 방문 때보다 오히려 사람이 적은 듯한 느낌도 있었다. 이래저래 코로나가 어서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이번 8회차 방문때까지는 정체 및 소폭 악화기였다. 주사피부염 대학병원 8회차 방문과 치료 내용을 간단히 적어둔다. 정체 및 소폭 악화 수란트라를 바른 이후 6, 7회차 방문까지는 빠른 개선 속도가 체감되더니 이번 8회차 방문때까지는 소폭 악화되었다. 거의 느껴지지 않던 열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