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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유로운 오호리 공원 산책과 스타벅스 & 오호리 코엔 가는 법 후쿠오카 3박 4일 자유 여행[3Day] 여유로운 오호리 공원 산책과 스타벅스 & 오호리 코엔 가는 법 후쿠오카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는 오호리 공원이다. 바람이 불어 추웠지만 동시에 맑고 푸른 하늘과 햇살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밝고 편안한 장소였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호수 주변으로 운동하거나 개와 함께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오가는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을 놓게 만들었다. 내가 전하는 사진으로는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잘 전해질지 모르겠다. 다음에 후쿠오카에 온다면 오호리 공원은 꼭 다시 올 계획이다. 후쿠오카 시내는 어른들과 다닐만한 곳이 별로 없었다. 엄마와 여행을 왔을 때 도초지나 신사, 시장 외에는 반응이 시큰둥했었다. 그런데 오호리 공원은 엄마나 부모님과 함..
Week 7. 2019년의 블로그는 어떨까? 어느 덧 연말,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Week 7. 2019년의 블로그는 어떨까? 10월 말에 시작해볼까 하고 마음먹었던 것이 벌써 12월 말하고도 올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7주간 글감이 있다면 가능한 포스팅을 올렸고 최대한 포스팅 하나하나도 성실하게 쓰려고 했다. 하지만 아직 방문자는 별로 없다. 그럼에도 소소하게 꾸준히 포스팅을 올올리는 것은 꽤 재미있다. 휘발되는 기억들을 차분히 정리해 두는 것도 좋았고, 어떤 글을 얼마나 읽었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다. 내년에도 할 수 있을까? 매일 1일 1포스팅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꾸준하게 쓰고 싶다. 좋은 취미를 가지고 싶은데 블로깅이 그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이번 주의 리뷰 컨셉은 내년의 모습은 어떨까?로 잡아보았다. 새해..
반얀트리 그라넘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반얀트리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친한 동생이 한 달 정도 일을 쉬게 되었다. 낮에만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애프터눈 티를 마시러 가보자고 해서 다녀오게 된 곳이 반얀트리의 그라넘 라운지,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이었다. 결론은 차는 아쉽고 애프터눈 티 구성은 종류는 적지만 괜찮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기분전환을 하며 지인과 차 한잔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가볼만 하다. ▣ 그라넘 라운지의 애프터눈티 세트는 팬케이크, 타르트 등 빵 류로 주로 구성되었다. ▣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은 오후 2시 30분 ~ 오후 6시, 라스트 오더는 5시니 여유있게 즐기려면 늦어도 4시에는 도착하자. ▣ 네이버 예약시 10% 할인 적용시 44,100원 (2인)이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
[후쿠오카] 후쿠오카 하카타 아사히 맥주 공장 가는 법과 견학 후기 후쿠오카 3박 4일 자유여행[3Day] 후쿠오카 하카타 아사히 맥주 공장 가는 법과 견학 후기 후쿠오카에는 가깝게 갈 수 있는 맥주 공장이 있다. 바로 하카타에 있는 아사히 맥주 공장이다. 하카타 역에서 출발해서 공장 안에 들어가는 것까지 넉넉하게 30분을 잡으면 된다. 맥주 공장에서 바로 뽑아내는 생맥주 맛이 좋다는 이야길 많이 들었는데, 역시나 이 곳에서 마신 생맥주는 다른 맛집을 제치고 이번 후쿠오카 음식 랭킹 2위에 랭크되었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주저없이 신청해보자. ▣ 하카타역 6번 출구에서 지하철을 타고 1정거장 다음의 다케시타 역에서 내리자.▣ 하카타 역에서 공장까지 넉넉하게 30분 소요, 투어는 공장 관람 및 맥주 시음까지 1시간 일정이다. ▣ 후쿠오카 하카타 아사히 맥주 공장 예약하려면?..
[후쿠오카] 온천과 대욕장이 있는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 마에' 호텔 후기 후쿠오카 3박 4일 자유여행[후쿠오카] 온천과 대욕장이 있는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 마에' 호텔 후기 이번 여행은 온천이 메인이라 가장 먼저 유후인 바이엔을 들렀다. 1박으로는 아쉬워 후쿠오카 시내에서도 온천을 하고 싶었다. 원래는 시내 온천인 나미하노유를 고민하다 이동을 고려해서 숙소에서 바로 온천,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 마에로 예약했다. (이름이 너무 길어요...) 후쿠오카 시내에는 도미인 호텔이 2군데가 있는데 기온역 옆에 있는 도미인 하카타 기온이 있고, 캐널시티 옆에 있는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 마에 2곳이 있었다. 지난 여행에서는 하카타 기온에서 묵었고 이번에는 하카타 캐널시티에서 묵었는데 일장일단이있다. 숙소 퀄리티는 기온이 나았고, 쇼..
[후쿠오카] 하카타역 회전초밥 우오가시의 아나고 스시 추천 후쿠오카 3박 4일 자유여행[Day2] 하카타역 회전초밥 우오가시의 아나고 스시 추천 유후인에서 하카타로 넘어와 내렸더니 마침 점심 시간대였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먹고 싶은 메뉴가 몇 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초밥, 스시였다.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 내렸으니 그 근처로 알아보는데 우오가시 초밥이 괜찮다는 글들이 보여 찾아갔다. 참고로 이름이 비슷한 우오베이도 있다. 잠깐 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에 방향을 못 찾아서 쇼핑몰 길에서 헤매며 구글 지도를 한참 보고 있자, 띠를 두른 쇼핑몰 도우미 같은 분이 와서 어딜 찾느냐 물어보시더니 직접 근처까지 데려다주셨다. 가본 일본 도시가 많진 않지만 그 중에도 후쿠오카는 친절한 분들 비율이 다른 곳에 비해 높은 듯 하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와서..
[오이타→후쿠오카] 유후인 버스터미널→후쿠오카 하카타 버스터미널 이동 고속버스 예약하기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유후인 버스 터미널 → 후쿠오카 하카타 버스 터미널' 고속버스 티켓 예약 방법 유후인에서 후쿠오카 시내인 하카타나 텐진으로 이동하려면 보통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지난 번 후쿠오카 여행 때는 별다른 예매없이 그냥 갔는데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1시간 후의 버스표를 구매해서 후쿠오카로 이동할 수 있었다. 유후인 버스 터미널이 이용자에 비해 크기가 작아, 앉아있을 곳이 마땅히 없어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미리 예매했다. 일정이 여유있다면 미리 고속버스를 예매하지 않고 유후인 버스 터미널 창구에서 표를 구매해도 된다. 하지만 도착해서 가장 가까운 출발 시간의 버스표를 사려면 거의 매진일 확률이 높다. 1,2시간 이후의 표는 사는데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 오전 10시..
[오이타] 유후인 일본 가정식 가게 하나미즈키의 토리텐 정식 일본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1Day] 유후인 일본 가정식 가게 하나미즈키의 토리텐 정식 긴린코 호수에서 점심을 먹으러 역 근처로 걸어왔다. 어떤 포스팅에서 유후인에 닭튀김 정식이 괜찮은 집이 있다고 했었던 것이 기억나 찾아보니 하나미즈키였다. 찾아보니 유후인 맛집으로 많이 추천하셨고, 마침 공교롭게도 바로 우리가 있던 곳 앞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바로 들어갔다. ▣ 닭튀김과 밥이 나오는 토리텐 정식이 하나미즈키의 메인 메뉴, 980엔▣ 밥 반찬보다는 안주로 더 적합할 것 같은 맛, 맥주를 함께 주문하자. ▣ 무난한 치킨 맛과 구성으로, 결론적으로 우리의 음식 랭킹에 들진 않았다. 실내 내부는 천고가 높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공간은 좁은 편이지만 천고가 높고 앞에 유리창이 시원하게 나 있어 좁다는 ..
Week 6 - 이럴 거면 우리 헤어져 이럴 거면 우리 헤어져Week 6. 의미를 알 수 없는 통계 업데이트 오픈 티스토리 통계가 바뀐다는 공지를 보고 기대했었다. 이전에 블로그 리뷰에도 썼었지만 티스토리의 통계가 그다지 정확한 것 같지 같아 네이버와 구글의 데이터 분석 툴을 함께 설치하기도 했었다. Week 1 -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블로그 통계 플러그인 '구글 애널리틱스' 연결블로그 통계 플러그인 '네이버 애널리틱스' 설치 이번 주에 드디어 티스토리 통계가 업데이트 되었다. 오늘까지 5일간 통계를 살펴본 결과는 '업데이트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UI를 개선했지만 정작 티스토리 유저들이 자주 보는 유입 경로가 사라졌고, 기존 통계 데이터를 더욱 세부적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풀려놓기만 해서 정확한 통계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오이타] 노천 온천과 정원이 아름다운 유후인 인기 료칸, 바이엔 - (3) 석식과 조식 일본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1Day] 노천탕과 정원이 아름다운 유후인 인기 료칸, 바이엔 - (3) 석식과 조식 1,2편에 걸쳐 바이엔의 장점을 정리했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음식이다. 료칸들은 각자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데 그 중 석식이나 조식이 맛있다는 곳들도 있었다. 바이엔은 음식 측면에서는 확실히 아쉽다. 두번의 방문 모두 저녁&아침 정식을 둘 다 포함하여 예약했는데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맛이 없어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있다고 하긴 어렵다. 때문에 음식이 맛있는 료칸을 찾는다면 바이엔을 추천하기는 어렵다. 바이엔의 강점은 온천과 정원, 숙박시설에 있다. 료칸을 찾을 때 음식이 중요하다면 아래 사진들을 가볍게 둘러보고 결정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바이엔의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