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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브리타 마렐라 쿨 (2.4L) 정수기 & 브리타 필터 2달 사용후기 분리수거를 할 때마다 플라스틱 통이 넘쳤다. 일상 소모품은 물론이고 밥통이 고장난 후로는 햇반 용기도 많았다. 가장 많은 것은 생수통이었다. 결명자나 보리차처럼 물을 끓여먹는 경우가 많은데도 빈 생수통은 여전히 많았다. 분리수거 때마다 죄책감이 들었다. 돈도 쓰고 쓰레기도 만들었다. 결국 플라스틱 생수통을 줄이려면 정수기가 필요했다. 몸통이 큰 정수기는 별로였다. 공간과 전기세 뿐만 아니라 코디가 와서 관리를 해 준다는 데 일일이 약속을 잡아야 하는 것도 귀찮았다. 알아보니 작은 주전자처럼 내부 필터만 바꿔쓰는 정수기도 있더라. 사람들이 많이 쓰는 브랜드를 알아보니 바로 독일의 브리타였다. 브리타에서도 베스트셀러인 마렐라 2.4리터를 구매했고 지난 2달간 써 보았다. 그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본다. 수돗물..
[제로이드]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 엠디 MD, 2달 사용 후기 홍조, 주사 피부염이 시작된지 1년이 되어간다. 아직도 주사, 홍조가 진행 중이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있는 듯 하다. 일단 붉은 색의 정도나 통증, 열감이 지속되는 시간은 한참 심했을 때에 비해 분명 줄었다. 병원을 다니면서 연고를 바르고 약을 먹는 것부터 생활 습관까지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화장품을 바꾼 것이다. 라로슈포제 시카 밤에 이어 제로이드를 쓰고 있다. 나의 경험으로 제로이드는 피부에 편안하게 잘 맞았기 때문에 제로이드 로션 포스팅에 이어 크림 제품을 포스팅한다. 제로이드 제품에서도 내가 쓴 것은 엠디, MD 라인이다. 일반 라인과 MD 라인 2개가 있는데 MD는 병/의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실비 보험을 받으려면 ..
[피부 연고] 리도맥스 1달 & 프로토픽 5달 사용 후기 살면서 피부과를 이렇게 오래 다닌 것도 처음이다.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했으니 벌써 6개월이 되어간다. 피부라는 게 한번 문제가 생기니 쉽게 낫지도 않고 문제가 오래 간다. 건강에 무심했던 나의 탓이니 어쩔 수 없다. 어쨌거나 피부과를 다니니 연고와 약은 떼어놓을 수가 없다. 피부에 바르는 연고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그 중에서도 내가 썼던 것은 약한 단계 스테로이드인 리도맥스(리도멕스)와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면역억제제프로토픽이다. 피부과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써봤을 법한 연고다. 리도맥스는 1달, 프로토픽은 5달 정도 사용하고 있다. 간단한 후기를 남긴다. 약한 단계의 스테로이드, 리도맥스 얼굴이 심하게 뒤집어지고 나서 온 얼굴이 빨갛게 올라왔다. 얼굴이 빨갛다 못해..
[무선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EDGE 엣지, 3달 사용 후기와 장단점 수많은 로봇청소기를 알아보고 결국 산 것은 샤오미 1S와 에브리봇 엣지다. 샤오미 1S는 먼지만 빨아들이는 흡입용, 에브리봇 엣지는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다. 따로 사고 관리하기 부담스러워 일체형을 사려 했지만 일체형은 물걸레나 물통 관리를 잘못하면 냄새가 난다는 글이 많아 결국 따로 사기로 했다. 각 25만원 내외로 5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대로 일체형을 사는 것보다 비싸긴 하다. 각각 2대를 사서 3달 가량 사용해보았다. 결론은 대만족이다. 샤오미 1S의 먼지 흡입력도 좋고, 에브리봇 엣지의 물걸레 기능도 좋다. 두개 중에 자주 쓰는 것은 샤오미 1S지만, 만족도로 따지면 에브리봇 엣지가 더 높다. 청소포나 물티슈로 바닦을 닦았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뽀득뽀득하게 바닥이 닦인다. 오늘은 3달간 ..
[라이즈오브킹덤즈] 초,중반 유저를 위한 필수 사령관, 영웅 추천 항상 그렇듯, 여전히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하고 있다. 이번주는 나름 조용하다. 저번 주말은 순탄하지 않았다. 연맹에 사람이 늘어나는데 땅은 그대로라 자원이 부족해졌다. 서버전을 앞두고 우리 서버가 나름 인기 서버라 이사오는 연맹들도 많았다. 그러니 자원이 더더욱 부족해졌다. 해서 땅을 옮겨보겠다며 야심차게 연맹 센터를 옮겼는데, 그 자리가 이미 예약되어 있는 자리란다. 해서 자원은 날리고 다시 돌아와 윗 쪽으로 빈땅에 빠르게 깃발을 꽂아나가기 시작했다. 다행히 자원을 좀 모아놨던 터라 빠르게 영토를 확보해 두긴 했다. 해서 덕분에 정신없는 주말이었다. 그리고 나선 나름 평탄한 한 주 였다. 어쨌거나 이제 투력은 450만 정도다. 우리 서버에는 워낙 고투력이 많아서 내 투력이면 중간이나 중상 정도다. 1..
[제로이드] 제로이드 인텐시브 로션 엠디 MD, 2달 사용 후기 피부 카테고리에는 피부염을 겪으며 써 본 화장품을 하나둘씩 올리고 있다. 지금도 홍조, 주사 피부염이 진행 중이지만, 아주 느린 속도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홍조, 주사에는 완치가 없고 피부염도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므로 이후에 다시 재발하는 것도 대비할 겸, 나처럼 피부염으로 화장품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도 될 겸 포스팅을 정리하고 있다. 작년 겨울부터 홍조의 기미가 보였는데 잘 몰랐었다. 방치하다 결국 여름 휴가를 다녀와 본격적으로 얼굴 전체가 붉어지기 시작했다. 햇빛에서 시작된 피부염이 홍조를 악화시켰고 결국 주사 피부염 진단까지 받았다. 당시에는 뭘 발라도 얼굴이 따갑고 가렵고 아팠다. 순하다고 하는 피지오겔이 그나마 맞기는 했지만 원래 건성이었던 피부라 피지오겔도 건조했다. 가장 심..
[미밴드] 샤오미 미밴드4 카톡, 한글판 카카오톡 알림 설정 사용법 미밴드4를 산 지 3일이 지났는데 3일간 써보니 편하다. 그 중 하나가 카카오톡 알림, 카톡 알림이다. 산책하거나 운동할 때 하다말고 핸드폰을 꺼내 종종 시계나 카톡을 봐야했는데 미밴드4를 사용하니 그런 일이 없어서 좋다. 불편한 점이라면 MI FIT 앱이 불편하다. 카톡 알림을 설정할 때도 앱 관리 버튼이 하단에 작게, 그것도 보이지도 않게 되어 있어 어디있는지를 한참 찾았다. 찾는 분들을 위해 미밴드4의 카톡 알림 설정하는 법을 포스팅한다. 기종은 삼성 갤럭시 S10이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MI FIT라는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아래처럼 설치 완료 후에 카톡 알림을 받으려면 샤오미 미밴드4가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휴대폰 역시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한다. M..
[미밴드] 샤오미 스마트 미밴드4 한글 정식판 구매 후기 스마트 밴드를 꾸준히 사용했었다. 미밴드 1 > 인바디 밴드 > 미밴드 2 순서로 써 보았다. 가격이 가장 비싼 것은 인바디 밴드였다. 하지만 가격 대비 큰 만족감을 느끼지 못해 사용하다 말다 잃어버렸다. 결국 꾸준히 쓴 것은 저렴한 가격에 쓰기 편한 미밴드 2였다. 그런데 얼마전 미밴드 2가 고장났다. 원인은 모르겠지만 걸음수를 제대로 세지 못했다. 1걸음 걸었는데 2~3걸음으로 카운팅을 하는데 방전시키고 다시 충전해도 돌아오지 않았다. 19,000원을 주고 사서 거의 3년 가까이 썼으니 고장나도 아깝거나 아쉽지 않았다. 해서 다시 미밴드를 살까 싶어 알아보는데 새롭게 미밴드 4가 출시되어 미밴드 4를 사기로 바로 결정했다. 지난 주 미밴드 4를 구매하여 바로 개봉해보았다. 사용하던 미밴드 2와 함께 ..
[무선 로봇청소기] 물걸레형 비교/추천 - 에브리봇 RS500N, RS700, EDGE 처음부터 물걸레 기능만 되는 무선 로봇 청소기를 고려한 것은 아니었다. 한번도 써보지 않은 로봇 청소기를 2대나 사긴 부담스럽기도 하고 로봇이 물걸레질을 해봐야 얼마나 뽀득뽀득하게 할까 싶어 의구심이 갔다. 해서 먼지+물걸레가 모두 되는 모델 중 남들이 다 쓴다는 샤오미 2세대와 로보락 S6을 두고 고민했다. 열심히 포스팅/카페를 뒤지며 찾아보는데 복합형의 단점은 물걸레질이 단독 물걸레 로봇 청소기보다 많이 허술하고, 게다가 물통과 물걸레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냄새가 난다는 글이 많았다. 빨래도 그렇고 물청소도 그렇고 아무리 깨끗하게 해봐야 냄새가 나면 안 하느니만 못 하다. 결국 다시 흡입형과 물걸레형을 별도로 사는 것으로 결정했다. 물걸레 로봇 청소기는 에브리봇과 브라바를 두고 또 고민했다. 지역..
[라이즈오브킹덤즈] 성장 기금 vs 30일 보석 보급, 어떤 과금이 좋을까? 아직도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하고 있다. 첫 포스팅 날짜 기준으로 1달 반 정도 플레이했다. 매번 라이즈 오브 킹덤즈 포스팅을 쓸 때 마다 글의 시작 내용이 비슷한데 '1) 아직도 하고 있다 + 2) 의외로 오래 하고 있다 + 3) 맹주라 그런 것 같다'로 이야기 하는데 오늘도 역시 그렇다. 심지어 지난 주는 정말 힘든 한 주였다. 처음 자리 잡은 곳에서 큰 연맹이 하도 괴롭혀서 외진 곳으로 이사를 했다. 누구나 신청 가입으로 열어놓고 자유롭게 오가는 연맹으로 소소하게 키우고 있었다. 연맹원이 좀 늘어나긴 했어도 주변이 조용해서 별일 없이 살고 있었는데 근처에 동남아시아 연합 같은 곳에서 자리를 한 번 잡아서 키우기 시작하더라. 결론만 간단히 말하자면 그들의 침략과 한국인 연맹들의 도움, 힘없는 연맹원들..